판단.선택 에 대한 점검리스트

온라인으로 바퀴달린 트레이를 구매를 했다.
조립식으로 나사가 헛돌아서ㅠ
내가 잘못조립한것은 아닌지...
이리저리 조립하다가 결국,
불량품이 배송됨을 확인하고 환불신청!

근처 대형마트에 갈일이 있어
잠시 바퀴달린 트레이를 다시 둘러보고는
비슷한가격에 튼튼해보이는걸로 구입했다.

환불처리가 잘되었나? 확인했다.
인터넷쇼핑몰의 알고니즘은 내가 구매한 쇼핑이력이 기억되었는지 비슷한 상품을
내가 원한다고 선택하지도 않았는데~
다른 업체의 비슷한 상품리스트 목록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내가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상품과 같은 상품이 5천원 더 저렴하다는 사실;;

선택의 기준에 대해 생각해보게되는 순간이였다.
1.직접 보고 구매한 것에 대한 가치를 지불할것인가?
불량율을 줄이고, 편리한 생활변화를 바로 적용할것인가?

2.사고싶다고 하더라도 가격비교 후, 구매해서
하루.이틀 늦어지더라도 비용을 절감할것인가?

어느쪽이든 장단점이 있다.
1번을 선택할 경우, 그날 마무리까지 다 끝난다.
2번을 선택할 경우, 다른 일정을 진행하면서 구매후, 제 위치를 찾을때까지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이다.

하루하루 바쁜날엔~ 당일 마무리되는 1번.
주문하고 배송해서 제위치에 놓기까지 시간이 많이 들지않는 것은 (생필품류?) 2번.


# 이렇게 그날 아쉬운 부분에 대한
소소한 일상 생각정리는 이 시간 이후에 비슷한 상황에서 상황에 필요한 만족스런 판단에 도움을 준다♡





#더 나은 판단과 결정을 내리기 위해 한번쯤 곱씹어 생각해볼 구절

1.저절로 떠오르는 생각에 너무 성급하게 판단을 내린 것은 아닌지?

2.기존의 방식으로만 문제를 봐서 놓치는 부분이 있지는 않은지?

3.내 생각을 지지해주는 정보만 선택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보고싶은 것만 보는가?)

4.실제 이상으로 내 판단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 않은지?

_출처 : "생각에 관한 생각"책에서


편향된 판단과 선택으로 작은 선택은 물론,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기에-

일상의 작은 선택의 상황에서 [생각에 관한 생각]의 책에 나온 구절을 읽으며~
내 판단과 선택에 대해 다시 점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