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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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일상 ] 나와 아이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할까?

라이프 프로던트 2020. 9. 9. 16:44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하루에 식사를 챙기기만 기본 3끼, 간식까지하면 하루평균 4~5끼 준비한다.

이렇게 식사준비로 바쁠때~ 아이가 스스로하면 좋겠지만,

선생님과 학교에서 공부할 때와는 아무래도 집중이 다르다.

 

4학년 별이는 동영상을 보며 이해하고, 과제를 풀어야하고~

2학년 하늘이는 TV를 보고 그 속도를 따라가며 과제를 정리하고 있다.

글을 적을 때처럼 적은대로만 일이 진행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ㅎㅎ

(웃을 수 있어서 다행 :-)

 

#집의 활용이 바뀌었다.

코로나 이전 = 학교공부정리 + 휴식시간

코로나 이후 = 학교공부 + 학교공부정리 + 진행에 대한 어려움에 대한 소통시간 + 운동 등

밖에서 하고 들어와서 편히 쉬는 공간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아직 집은 코로나 이전의 집이 익숙하고,

집이라는 공간에서 다양한 학습을 해야하는 지금,

이전에 학습하던 학습시간보다 늘어남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생각한다.

 

 

스스로 하지않는 상황 스스로해야함을 알려야하고~

화내는 아이의 감정에 동요하지않고, 편안한 대화를 하기 위해 마음조절도 필요하고~ㅋ

그렇게 아이와 코로나로 인해 엄마가 성장하는 시간을 갖고있다.

 

 

내 상황을 살피고, 아이들의 생활, 불편함은 무엇인지? 도 체크하고~

'그렇게 서로의 시간이 조화롭고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하고 싶다!'

'나와 아이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할까?' 

 

혹시, 내가 식사준비하기 바쁘다고 주방에서 책상에서 공부하는 아이에게 들리도록 이야하는것도

나 혼자만의 편안함을 생각하면 계속해도 되겠지만,

집이라는 공간에 나만 있는게 아니라 신랑, 별이와 하늘이가 함께하기에

가족의 즐거운생활을 위한 서로가 지켜야할 약속이 필요했다.

 

그렇게 YouTube, 책을 찾아보고,

집에 있는 시간에 서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일정을 해결해 나갈수 있도록하는

각자의 루틴만들기를 진행했다.

 

 

www.youtube.com/watch?v=fQfdvYYC7c8&t=734s

김미경선생님의 하루일정정리

 

 

 

 

< 실행 > 그리고 3일경과...

 

 

>> 일정표 설명

왼쪽공간 : 김미경선생님처럼 시간에따라 일정 적기

오른쪽공간 : 아이들과 세부적으로 해야할 것 적기

( #내 일정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에는 아이들의 일정에 맞추어 다시 정리하기 위해 비워두었다.

시간을 적어두는 일정에는 아이들 자는시간에 내가 지킬 수 있는 개인시간만 적어둠 ) 

 

아이들이 쓰기 힘들어하면, 내가 적어주고~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일정을 적어보았다.


1. 아이도 막상 해야할일을 적어보니
다른곳에 관심을 두다가도
'지금 해야할일이 뭐지~'물으면
계획표를 보고 그 시간에 맞는 계획을 진행하려는 시도는 한다.

2. 하루를 마무리하며 다시볼때,
한 것과 하지못한것을 체크하며 부족한부분이 한눈에 보이고 개선할 점을 아이스스로 알게된다.

3. 스스로 계획하고, 한것은 칭찬♡
못한것은 개선하며 다음날 바꾸면 된다니~
막연하게 못했다는 실패의 감정이
내일 바꾸면된다는 실패의 부담감이 주는듯
얼굴에 밝은 미소가 느는듯하다.

#각자 스스로하는 시간 / 함께 하는 시간에대한 구분

#할일을 하다가 다른 재미있는 것을 보게 되었을 때,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네비게이션 역할

>> 이후, 학년이 올라가서도 스케줄관리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오늘도 이렇게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었다.

블로그에 글쓰기 쉽지않아서 썼다지웠다를 반복하기를 몇 년...
이렇게 글을 적고 있는 나를보면,
그 시간이 헛되진않은가보다 생각한다.
하지만, 미뤘던 오랜시간이 참 아쉽다.ㅠ
표현이 부족해서, 좋은에너지가 있는 글을 쓰고싶은데...
생각과 다른 글에 번번히 포기했던 순간들...
그냥 계속해볼 마음의 힘.
공부가 부족했던 탓일것이다;;;

꾸준함의 근력을 키워야하는 시간.
미숙하지만,
누군가 닮아가고싶은 분이 생겨서 다행이다.

익숙하지 않아서 느리지만, 익숙해지면 빨라지리라~
이젠 포기하지않고 작은 걸음이라도 한걸음씩 이어지리라 기대해본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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